2화 핵심 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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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영일: 2025년 10월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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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제: 첫 경기 이후, 팀을 다시 세우기 위한 전면 재정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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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메시지: “기본기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.”
첫 승리의 그림자: 김연경 감독의 냉정한 진단
전주근영여고전에서 승리를 거둔 필승 원더독스.
하지만 감독의 표정은 누구보다 얼어있었다.
경기가 끝난 뒤, 김연경 감독이 가장 먼저 느낀 문제는 **“기본기 부족”**이었다.
선수단 미팅에서 그녀는 팀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버리는 말을 던진다.
“그렇게 할 거면 당장 나가도 돼.”
특히 2화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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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터 이나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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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격수 인쿠시
의 플레이가 도마 위에 올랐고,
리시브 실수, 자리 선정, 집중력 부족 등이 날카롭게 지적된다.
이 장면은 1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며
**‘이제 진짜 배구가 시작된다’**는 신호탄이 되었다.
훈련 지옥 개문: 끝없는 레시브 반복
2화의 중심은 단연 집중 훈련 파트였다.
예능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, 카메라는 거의 다큐에 가깝게 연출된다.
김연경 감독이 제시한 키워드는 단 하나.
기본기
그래서 이날 훈련 내용은 매우 직접적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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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시브 반복 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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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트플레이 교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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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전 패턴 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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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지션별 기본 동선 테스트
체력적인 압박이 강해지면서 몇몇 선수들은
잔뜩 지친 표정으로 무릎을 꿇기도 한다.
감독은 “땀 흘리는 과정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”는 메시지를 반복하며
팀 전체를 ‘진짜 운동부’ 분위기로 몰아넣는다.
갈등과 동기부여, 두 감정의 분기점
강도 높은 훈련 뒤, 선수단 분위기는 흔들리기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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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는 자책과 불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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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는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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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는 분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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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어떤 선수들은 오히려 더 단단해진 결심
이 감정의 골은 3화에서 팀이 반등하는 토대가 되며,
2화는 사실상 **원더독스의 첫 ‘전환점’**이라 할 수 있다.
김연경 감독의 메시지: “내일 몸으로 보여라”
훈련이 끝날 무렵, 감독은 매우 짧은 말로 전체 회차를 정리한다.
“오늘 느낀 걸 내일 움직임으로 증명해.”
설명은 길지 않았지만,
그 안에는 배구 레전드가 가진 철학과 리더십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.
🎬 다시보기 안내
👉 MBC 본방송: 매주 일요일 21:10
👉 웨이브(Wavve): 전체 회차 다시보기 제공
👉 iMBC 플레이보드: 클립 & 하이라이트 제공
👉 MBC 온에어: 실시간 시청 가능
